Posted on 2022. 10. 13.


노원구의회, ‘행정재경‧보건복지‧도시환경 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행정재경‧보건복지‧도시환경 위원회는 제275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 관내‧외 각 기관을 방문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재경위원회 현장방문



먼저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안복동)는 9월 28일과 10월 4일 양일에 걸쳐 월계도서관, 초안산도자기체험센터, 불암산산림치유센터 등 관내 주민이용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시설현황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 모두가 직접 시설 이용을 해보며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안복동 위원장은 월계도서관의 노후화를 언급하며 “신간도서를 신속히 비치해주고, 주민 이용률 제고를 위해 현재 도서관 트렌드를 분석하여 리모델링할 때 꼭 반영해달라”고 당부했고, 초안산도자기체험센터와 불암산산림치유센터에서는 “주민 입장에서 이용해보니, 바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핫스폿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배준경)는 9월 29일에 수학문화관과 남부지역자활센터, 30일에는 노원구보건소와 월계보건지소 등 관내 보건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수학문화관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근로 의욕 고취와 자립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리고 30일 방문한 노원구보건소와 월계보건지소에서는 리모델링 현황에 대한 점검을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배준경 위원장은 “어떤 문제든 현장에 답이 있기 마련이다. 보건복지위원들은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을 청취하며 보건과 복지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낼 것이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과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 현장방문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부준혁)는 9월 29일 제2노원복지관, 30일 하남 유니온파크 등 관내 1개소, 관외 1개소를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 확인 및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노원구 제2복지관인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사항을 면밀히 살피며 어르신들이 한시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기한을 최대한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날 방문한 하남 유니온파크는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 복합환경기초시설로 노원 자원회수시설 문제와 관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최첨단 공법의 밀폐장치 설치를 통해 소각시설·음식물자원화시설·재활용선별시설·생활폐기물압출시설·적환장·하수처리시설 등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지상에는 산책로, 잔디광장 등 공원시설과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부준혁 위원장은 “도시환경에 관한 주민들의 민원에 대응 방안을 신속히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주민 불편 사항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노원자원회수시설 민원과 관련해서, 문제 사항을 지역 주민과 공존하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하남 유니온파크는 우리가 꼭 참고해야 할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