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13.
노원구의회 예결특위, 2021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손명영 위원장, 오금란·정영기 부위원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제275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결산안에 대해 지난 6일 최종 심사를 마쳤다.
예결특위는 손명영 위원장과 오금란·정영기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복동, 강금희, 윤선희, 이용아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종합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2021 회계연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1,426,680백만원, 세입결산액 1,438,118백만원, 세출결산액 1,226,080백만원으로, 예결 특위를 마친 결산안은 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노원구의 정책 및 사업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검토하고, 집행잔액, 예비비 지출 사유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심사하였다. 특히 행정절차 지연,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이월되거나 불용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재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
손명영 예결위원장은 “예산은 정확한 추계를 통한 편성도 중요하지만,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결산심사 과정을 통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여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