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20.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방학동 도깨비시장과 함께~’

“용기낸 도깨비 캠페인”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대표 성지윤)은 10월 22일부터~28일까지 일주일 동안 방학동 도깨비시장과 함께 ‘용기낸 도깨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기낸 도깨비는 ‘용기내’와 ‘도깨비’ 시장이 합쳐진 말로 일회용 쓰레기 감소를 위해 용기(勇‘氣)를 내어 용기(容器,그릇)에 구입한 물건을 담아가자는 의미, 쓰레기 문제에 공감하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들이 적극 호응하여 전체 점포 90개 중 70개 점포가 용기내 캠페인에 동참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번 용기내 캠페인 ’용기낸 도깨비‘에서는 ▲용기내 장보기 ▲자원순환 참여하기 ▲용기내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회용기, 면주머니, 장바구니를 이용해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함으로써 일회용 쓰레기 감소에 기여할 수 있고, 자원순환활동을 통해 소중한 자원을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면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이어 대형마트 보다 포장 쓰레기가 적은 전통시장조차도 장을 볼 때 검은 비닐봉지 사용은 피할 수 없다. 2019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한 점포에서 사용한 검은 비닐봉지는 약 1,000개, 전국에 전통시장이 1,600개가량 있다고 했을 때 한해 검은 비닐봉지 사용량은 25억 2천만 장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많은 단체들이 연대하여 운영하는데 제로웨이스트샵 안녕상점, 도깨비시장상인회, 도깨비연방,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도전연구소, 사회복지법인 서울시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개판5분전 프로젝트 B 참여학생들 등이 함께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 용기내 장보기


- 소비자는 가져온 용기(통, 면주머니, 장바구니)나 대여용기에 장을 보고, 용기내 참여 가게(용기내 상점)에서 쿠폰 1장을 받습니다. 쿠폰 3장을 모아오시면 꽝없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물품을 증정합니다. 용기내 실천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시면 안녕상점 주방비누를 선물로 증정합니다.(선물증정장소: 시장 서측-도깨비연방(공영주차장 건물)/ 동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용기를 가져오지 않은 소비자도 시장에서 용기 보증금을 내면 용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용기는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해행사 기간 내 반납하시면 용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자원순환 참여하기


- 집 앞에서 배출해도 재사용, 재활용이 어려운 자원을 수거해 재활용합니다.(자원수거 품목: 우유팩, 멸균팩, 종이 쇼핑백, 사용한 플라스틱 칫솔, 새 나무젓가락, 폐건전지)


-행사기간 내 자원수거품목을 가져오시면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친환경 그물주머니를 증정합니다. 



■ 용기내 SNS 인증 이벤트


도깨비시장에서 용기내 실천 후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용기낸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시면 도봉구에 있는 제로웨이스트샵 안녕상점에서 사용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필수해시태그 #방학동도깨비시장 #용기낸도깨비 #쓰레기없이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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