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20.
도봉구의회, 제321회 임시회 개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 14일에서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지난 1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제321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안병건 의원은 ‘통장 공개모집 절차의 공정성 확보 및 통장의 임무에 충실한 수행 당부’ △고금숙 의원이 ‘도봉고 폐교의 공간활용에 교육청과 협의 및 인구감소에 따른 행정수요 변화의 장기적 플랜 검토 요청’ △이호석 의원이 ‘2023년 예산편성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이성민 의원이 ‘환경공무관의 열악한 휴게시설 개선 요청’을 내용으로 하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고 정책적인 감사가 되도록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투명한 자료제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0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마치게 된다.
이어 임시회에서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이 이어졌다. 행정기획위원회는 17일 도봉구 재활용품·음식물중간처리장,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무중력지대 도봉)을 찾아 안건 심의와 관련된 주요시설을 찾았으며, 복지건설위원회는 19일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봉구치매안심센터를 현장방문 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시 도봉구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철웅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도봉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고금숙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도봉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승구의원 단독발의) ▲서울시 도봉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손혜영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도봉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서울시 도봉구 장애인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조례 전부개정안 ▲서울시 도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재활용품·음식물중간처리장 환경보전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2회계연도(3/4분기)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단체장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보고 3건으로 총 17건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결정의 건’에 따르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8일부터~11월 2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감사대상기관은 구본청, 소속 행정기관 및 하부행정기관 관련 단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