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20.
한성대학교 23학년도 석·박사 신입생 모집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사회안전학과’ 인기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행안부와 재난관리인재양성 업무협약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8월 4일 재난 양상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신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인력양성에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행안부는 대학별로 2년간 3억 원(연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학들은 교과목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활동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1년 차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별로 2년 차 예산을 차등 지급하고 사업 참여를 1회 제한하는 등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해 참여 대학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행안부와 재난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회안전학과를 개설하게 됐다. 국민소득이 1인당 3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재난에 대한 민감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재난관리와 지진방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또한 기업에도 갈수록 위기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재난 전문인력 부족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업무협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 재난안전위기관리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 관련 해법에 관한 공동연구 및 정책제언을 지원하며 ▲ 장기적으로 이를 통해 재난 상황으로 인한 국민 건강 및 사회경제 피해의 최소화에 기여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 심화와 재난빈도 증가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국민 소득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재난안전위기관리에 대한 해결책 논의는 물론 이에 대한 교육과 연구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기업 및 기관들 입장에서는 재난 안전관리가 경영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인식과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민 건강안전과 사회재난 이슈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적극적 대처도 요구되는 만큼, 산학 협력 방안도 같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창원 총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비롯해 각종 대형 화재와 사고에 대한 전문가가 모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기쁘게 생각한다. 학교와 협회가 힘을 합쳐 재난안전위기관리 분야에서 많은 성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주최
제1회 재난관리 콜로키움 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행정대학원(원장 최천근)은 지난 15일(토) 교내 미래관 ELC에서‘제1회 재난관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특정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집중 강연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이며, 이번 콜로키움은 한성대학교가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 1교시 이미경 환경재단대표(기후변화와 자연재난), ▲ 2교시 전종섭 전 국정원대테러국장(사회안전과 테러) ▲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날 이창원 한성대 총장, 최천근 한성대 행정대학원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전종섭 전 국정원대테러국장, 박기수 초빙교수 등 행정대학원생, 관계자 포함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천근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은 “첫 콜로키움부터 열띤 강의와 토의가 이루어져서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 리더를 양성하기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는 자연재난, 테러, 사이버 등 비전통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4학기째를 맞고 있다. 군과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기관에 근무 중인 군인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자 등 국가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한성대 행정대학원에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23학년도 사회안전학과 석사과정 신입생에 대한 정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요강과 학과는 다음과 같다.
한성대 행정대학원 학과소개
▲ 사회안전학과
사회안전학과는 각종 유형의 재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설계 및 관리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서 2021년 1학기부터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촉발된 사회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관심은 감염성 질병 외에도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 재난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 테러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의 필요성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사회안전학과에는 재난과 관련한 정책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사회안전정책 전공과 안전 분야별 관리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사회안전관리 전공의 전문 교육과정이 설치되어 있다.
교육방법은 사회안전학과에서는 블렌디드 러닝, 실시간 원격수업 등을 통해 주 1회 대면 출석으로 학점 이수가 가능한 탄력적인 학사제도를 운용하며, 재난 안전 분야별로 오랜 기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우수한 교수진을 배치하여 학생 여러분들에게 최상의 재난 안전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성대학교 사회안전학과 교육목표는 재난 안전 정책 전문가와 사회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감염성 질병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재난관리 인력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배출하고, 우리나라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국민건강 및 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안전정책 전공 : 재난 안전 환경과 안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분석 역량, 증거기반 정책 기획 및 설계 역량, 평가 역량 함양을 통한 재난 안전 정책 전문가 양성한다.
사회 안전관리 전공 : 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보건 등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 사회재난을 담당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 부문별, 조직, 인사, 재무, 정책집행 부문의 관리 역량을 갖춘 재난안전관리 전문가 양성한다.
▲ 행정학과
행정학과는 정보화ㆍ세계화 시대에 맞는 중견 및 고급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새로운 정보화·세계화 시대의 정책 및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분야별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지식ㆍ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부 관리의 지식화, 정보화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한다.
교육목표는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는 한성대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라 행정의 새로운 이론을 연구하고 실제 사례에의 적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정부 및 공공기관의 관리를 담당할 전문 행정인을 양성하여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또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려는 사명감과 발전 지향적 가치관을 갖춘 민주시민의 육성과 행정 현상에 대한 체계적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행정전문가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는 자본주의 체제의 특징인 무한경쟁 사회에서 낙오된 사람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사업이다. 또 헌법상에 보장되어 있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비롯한 행복추구권, 평등권, 사회 보장권을 향유하기 위한 국민적 권리이며, 지방화시대의 지역주민을 위한 지방행정의 결과적 개념이다.
2000년대는 사회복지의 시대이다. 국민은 행복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이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사명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한성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이론, 정책 및 행정의 이론 및 바람직한 복지실천의 모형을 정립하고자 한다.
사회복지학과 교육목표는 각종 사회정책과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할 창조적이고 유능한 사회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학과에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지식 및 복지행정을 위한 전문적 기술을 교육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