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26.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임시회 기간 적극적인 현장의정 펼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혜란)는 지난 17일, 제321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 첫날 도봉구 재활용품·음식물중간처리장 및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무중력지대 도봉)을 현장방문했다. 강혜란 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은정, 박상근, 안병건, 이강주, 이성민, 황수빈 의원 등 행정기획위원회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 도봉구 음식물류 폐기물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봉구 재활용품·음식물중간처리장 환경보전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안건 처리에 앞서 해당 시설물 시찰과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전반을 총체적으로 점검 및 2023년 개소 예정인 시설에 대한 사전시찰을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는 도봉동 35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상1층, 지하2층 연면적 11,718㎡ 의 규모의 시설이며 재활용 선별 시설이 최신설비로 현대화된 시설이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구 직영으로 운영하며, 음식물 폐기물은 일 평균 82.5톤반입, 사료생산 6.8톤이 처리되고 있다. 또한재활용선별장은 민간운영대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화재로 소실된 지하1층 재활용 선별시설을 신축, 최신설비로 현대화하여 2021년 12월 완공 후 올해 1월부터 재가동하여 일평균 25~30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
이어 음식물중간처리장의 처리공정 및 재활용품의 선별진행 등 처리과정을 자원순환과 직원의 안내로 살펴 본 행정기획위원들은 “악취 등 근무환경으로부터 직원들의 휴게시설 등에 대한 개선이 적극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방문한 창동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이 조성될 현재 무중력지대 도봉에 방문하여 현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시설 곳곳을 점검을 하였다. 무중력지대 운영관계자의 사업설명 청취 후 행정기획위원들은 “앞으로 운영될 오랑에서는 단순 상담이 아닌 취업과 연계되는 사업 및 다양한 정보력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시설 운영이 필요하다”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서울청년센터 도봉 오랑은 2023년 5월 개관 예정으로 창동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지상2층(연면적 440.97㎡)의 규모이다. 사업대상자는 도봉구 생활권 청년이며, 청년 종합상담 및 자원연계, 청년공간 운영, 청년 활동 지원 등에 활동을 하며,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예정이다.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은 “앞으로 청년들의 쉼터이자 정보공유의 장으로써 활발히 운영되길 바라며, 청년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의 공유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