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0. 26.
북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한 유아모집·선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10월 28일부터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2023학년도 유아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처음학교로’란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입학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자동추첨하여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내(노원구, 도봉구)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유아모집?선발을 진행한다. 특히 2023학년도 3월 개원 예정인 서울공연초등학교병설유치원(노원구)과 서울오봉초등학교병설유치원(도봉구)도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하여 처음으로 유아모집을 진행한다.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아모집은 만3세부터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10월 31일(월)부터~11월 2일(수)까지는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우선모집 접수를 진행하고, 11월 16일(수)부터~18일(금)까지 우선모집 대상 외 유아들을 위한 일반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11월 29일(화)부터는 모집 인원이 초과된 경우에는 대기자관리하고, 모집인원에 미달한 경우에는 추가모집을 하게 된다.
원서 접수 방법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모두 최대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재학생 등록 유아의 경우 2곳까지 지원가능) 유치원별로 유아모집의 우선순위와 제출 필요서류, 제출기한이 다를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유치원별 모집요강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치원 대상으로 ‘처음학교로’시스템 및 유아모집 전반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유치원의 유아모집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유아모집·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