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02.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이하 성북구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여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인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이태원 사고 현장을 목격하였거나 현장에서 생존한 성북구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서는 이번 사고에서 친구나 가족을 상실하였거나 사건에 노출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 및 트라우마 심리상담을 진행, 트라우마 회복을 돕고 심적 고통 대응에 즉각 개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겪게 되는 신체적, 감정적, 정서적, 심리적 변화는 많은 후유증 등을 가져온다. 2차 피해 예방과 심리 안정화 기법을 활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상담은 두 달간 매일 운영되며 심리상태에 따라 추후 연장 상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상담은 성북아동청소년센터 4층(성북구 정릉로 242)에서 진행되며,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성북구청 교육지원과 아동청소년친화팀(02-2241-2483) 혹은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3292-1779)에서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성북구는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해 이번 사고에 노출된 청소년 및 가족관계자들의 심리회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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