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03.
도봉구의회, 이태원 참사 관련 애도 및 긴급대책회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사고 소식을 접하고 31일 오전 의원 14명 전원이 모여 긴급대책회의에 들어갔다.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한 후 집행부로부터 사고관련 현황 및 우리구 대책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추가 피해방지 및 사고수습 총력에 의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당분간 지역 내 행사참석, 사적모임 등 자제할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강신만 의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 위로를 전한다. 안전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앞으로 구민 밀집행사 등에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에 있어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방안 마련, 조례제정 등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