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07.
도봉구,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
“비상대책회의 열고, 모든 행사 취소 및 애도의 기간 가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젊은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구민들의 조문 편의를 제공하고자 도봉구청 1층 로비(서문 좌측)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앞서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일 지난달 30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구민 안전을 점검하고, 당분간 지역 축제 등을 전면 취소하고 애도의 기간을 가졌다.
특히 오언석 구청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참사로 인해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에 마음을 모아주길 부탁드리며, 추가 피해방지와 원활한 참사 수습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합동분향소는 도봉구청 1층 로비 서문 좌측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전 8시부터~오후 10시까지 오는 5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