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07.
강북구,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당분간 예정된 모든 행사 일정을 전면취소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국가적 재난 사태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 가능한 최대한의 힘을 보탠다는 전망이다.
특히,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소셜네트워크인 SNS를 통해 “믿기 힘든 참사에 모두 허망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으리라 생각된다”며 “희생자분들이 10~20대로 파악되어 더욱 가슴이 메어 온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참사 수습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 합동분향소는 강북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됐으며, 11월 5일까지 오전 7시부터~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