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09.


도봉구,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 수상

공공 햇빛나눔발전소 전력판매대금으로 기후변화기금 조성 및 저소득층 전기료 지원 등

에너지 나눔 복지에서 높은 평가받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2년 11월 2일 태양광에너지 챔피언을 찾는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의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발전 경쟁리그’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자체 및 공공 6곳, 민간(개인) 7곳이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단일면적(751㎡)으로는 국내 최대인 구청사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설치(100.31kW) ▲공공 햇빛나눔발전소 설치,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기금 조성과 저소득층 전기료 지원 등 에너지 복지 추진 ▲전국 최초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등을 대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한편 본 시상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치러진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일환으로, 챔피언으로 선정된 기관들을 축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도봉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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