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09.
도봉라이온스클럽 국제라이온스협회354ㅡC지구
‘제8회 사랑의 쌀 및 연탄배달봉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4ㅡC지구 도봉라이온스클럽(회장 서유철)이 지난 5일 오전, 도봉구 도봉1동 안골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어르신 등 25가구에 ‘제8회 사랑의 쌀 및 연탄배달 봉사’에 나서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여 사회통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독거어르신 가정 및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장 등 정부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고 계신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유철 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성민·이태용·이강주 의원, 송아량 전 서울시의원, 도봉라이온스클럽 오순자 봉사위원장, 도봉1동 김봉식 동장, 이현정 복지팀장, 김민재 주무관, 김경수 안골노인회장, 정영임 통장, 도봉1동 통·반장, 도봉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봉사에 나선 이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1,500장(1가구 300장)의 사랑의 연탄과 햅쌀 200kg(1가구당 10kg), 라면 20박스(이혜련 회원 찬조, 20가구), 조미김 25박스(25가구) 등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를 담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먼저 서유철 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이웃을 위해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022년 올해도 변함없이 쌀과 연탄, 라면, 조미김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25가정에 골고루 직접 전달해 드렸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림 서울시의원은 “앞으로도 계속 매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도봉을 만들어 가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울시의회에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은 “봉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불러달라. 다가오는 추운 겨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후에도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이강주 의원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도봉구의회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아량 전 서울시의원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매년 실천할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고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가정에 온기를 전하는 연탄을 배달해 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도봉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인 오순자 봉사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며 “도봉라이온스클럽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연탄과 생필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매년 오셔서 수고해 주시고 항상 겨울마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서유철 회장의 중대한 봉사계획과 큰 뜻에 따라 전 회원들의 찬조금으로 1년치 봉사활동 금액 전액을 십시일반 찬조하여 1년동안 봉사대금을 찬조금으로 대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봉라이온스클럽 국제라이온스협회354ㅡC지구는 국제봉사단체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쌀, 교복비, 장학금 지원 등 해마다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