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10.


국민의힘 이은림 서울시의원과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

‘부모의 마음으로’ 방학초 학부모 간담회 참석

“아이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 있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과 국민의힘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28일 방학초등학교(도봉구)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학교 노후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리로, 이경환 교장, 김고은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노후시설 현황 및 개선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졌다.

방학초등학교는 1982년 개교로 총 29개 학급, 584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교육시설로, 이날 ▲교실의 노후화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 및 학습 유해 요인 ▲교내 수목과 시설간 좁은 이격거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 시설 부재 ▲동관 출입구 장애학생 이동통로 미확보 ▲배수관 덮개가 없어 나뭇잎과 기타 오물에 의한 물흐름 방해 등 주요 학교 시설 개선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방학초 학부모들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이은림 시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오래된 학교시설 개선이 매우 시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은림 서울시의원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부모님들이 제기한 학교 시설 환경의 개선 시급성에 절대 공감한다”며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시설 조성에서부터 시작되므로, 도봉구 지역 시의원으로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동 당협위원장은 “평소 도봉 발전을 위한 전략이 교육발전이라고 생각했다. 젊은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도 교육 1등 자치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역 의원이었을 때 학교지원예산을 14억에서 80여 억으로 확대했었다”며 “그런데 최근 보니 일선학교 재정지원이 열악해져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교장 선생님의 학생을 위한 열의를 보면서 원외이지만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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