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10.


서울성북 솔루션앵커, 2022년 성북구 내 봉제기업 초청 간담회

서울시가 주관하고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서울성북 솔루션앵커는 지난 10월28일 18시, 성북구 봉제기업 대표 및 이용자 및 서울시, 성북구 관계자들과 함께 앵커 발전 방향과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 방안을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성북 #솔루션앵커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봉제기업에게 CAD, CAM등의 스마트 장비로 자동 연단과 재단을 지원하여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소공인의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공식적으로 개관하여 현재(10.28)까지 7개월간 운영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산‧관‧학이 한자리에 만나서 앵커를 이용하는 봉제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간담회 행사는 #서울성북솔루션앵커 센터장의 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에 이어 서울시 운영 관계자, 서울시 의원 및 성북구 구의원의 격려사, 봉제협회 대표의 축사가 있었으며, 성북구 봉제기업 대표 및 관련 소공인 60여명이 참석하여 의견개진 및 시설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성북구 #봉제기업의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보면 서울성북 솔루션 앵커의 CAD, CAM 자동재단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재단의 디지털화로 ‘재단이 빠르게 된다’, ‘재단이 정확하다’, ‘재단을 대신해 주어 인력이 덜 든다’ 등 기술적 측면과 노동력 감소를 말했으며, 향후 필요한 지원으로는 ‘주정차가 불편하다’가 가장 많았다. 이외 교육을 통한 기능공 양성, 봉제 기술자들의 원활한 충원, 미싱, 패턴, 재단 등 현실에 맞는 자격증 도입, 일감 확보 지원, 다이마루, 직기 재단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재단 후 폐품처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김복희 센터장은 “첫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신 성북구 봉제기업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향후 사업방향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지역 봉제 기업의 협력과 발전의 중심이 되는 시설, 꼭 필요한 시설이 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서울성북 솔루션앵커는 지속적으로 서울성북 봉제기업의 간담회 및 전문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이용자와의 소통의 장을 원활히 하여 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앵커로 거듭날 계획이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