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17.


성북구 장위2동 대청소 ‘주민들 100여 명 동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난 11일 오전 7시.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 앞에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이라 쌀쌀한 날씨지만 20여 분이 지나자 약 1백여 명으로 늘어났다. #마을청소 를 하기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장위2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진선아·김경이·강수진 구의원도 참석해 마을 청소에 동참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마을 청소에는 20여 명씩 6개조로 나누고, 각 조별로 동네 골목을 돌면서 청소를 시작했다. 골목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인적이 드문 골목 모퉁이에 쌓인 휴지나 쓰레기들을 쓸고 모았다 이날 모은 쓰레기의 양만 10L 봉투에 약 20여 개 정도 수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늘 장위1동과 2동에서는 현장구청장실이 열리는 날이다. 그전에 여러분들과 함께 동네 청소도 하고 인사도 드릴 겸해서 찾아 왔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어 감사드린다. 오후 3시에는 #현장구청장실 이 열린다. 주민들께서는 민원을 말씀해 주시면 적극 반영해 더 살기 좋은 장위2동이 되도록 구청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기동민 국회의원은 “우리 장위2동은 재개발로 많은 주민들이 이사를 갔다. 그런데도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동네를 대청소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국회에서도 주민들 생활에 밀접한 법안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서 진선아·김경이 구의원은 “이른 아침에 뵙게 돼서 너무 좋다. 날씨가 쌀쌀한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특히 건강 잘 챙기셔서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오늘 청소 후에 현장구청장실이 열린다. 여기서 주민들이 제안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성북구의회에서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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