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24.


노원구, 민간행사 안전심의위원회 운영 스타트!

500명 이상 모든 민간옥외행사(군중밀집 포함) 안전관리 심의 검토 기반 마련

과밀지역, 주요시설 23개 장소 점검하며 위험요소 직접 확인, 조치 나서

#노원구 (구청장 오승록)가 각종 안전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과밀지역이나 주요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50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민간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서다.

□ 500명 이상 모든 민간 옥외행사(군중밀집 포함) 안전관리 계획 심의

현행「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은 주최자가 있고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지역축제에 한하여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원구가 지난 9월 제정한 「노원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는 지역 내에서 열리는 500명이상 1000명 미만의 구 직접 또는 구와 관련된 행사에 대해 사전에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의 민간행사와 주최자가 없는 군중 밀집 행사는 #안전사고 사각 지대로 남아 있었다.

구는 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민간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장소나 기후 등에 따른 행사의 안전성 여부, 비상대피로 확보,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사전 검토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위원회는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고, 유사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필요시 행사개최 전에 위원회 주관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의 실효성도 확보한다.

추후 법 개정 등이 이뤄지면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안전에 철처히 대비할 계획이다.

□ 과밀지역 및 주요시설 안전점검 완료하고 조치에 나서

구는 과밀 지역 및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노원역, 상계역, 석계역 등 역세권 일대 및 불암산힐링타운, 구민의전당 등 주요시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총 23개소다.

합동 점검 인력은 토목, 전기 등 공공기관 실무경력자로 구성된 중대재해 모니터링단 6명과 중대재해안전팀 등으로 시설물 관리 현황, 무허가 적치물, 통로확보가 미비한 구역 등 위험요소를 직접 살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 유발 요인을 발견하기도 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노원의 대표축제인 탈축제가 열리는 노원역 주변 좁은 골목주변으로, 광고 적치물과 자전거 방치로 보행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해당 부서에서 시정 조치에 들어갔으며 향후 수시 점검이 이뤄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제 50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옥외행사가 구의 안전관리 범위 내로 들어오게 되었다”며 “구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자치안전과(02-2116-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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