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07.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 ‘첫 행정사무감사’

“공감 가는 질의와 대안 제시까지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제9대 도봉구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참신하면서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질의와 공감 가는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18일과 21일, 도봉구청 행정관리국 #행정사무감사 에서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홈페이지에 공무원의 정원과 관련한 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시의적절한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그리고 도봉구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정보는 신속성과 정확성이 담보되어야 하므로 구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2017년부터 도봉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지원과 관련해서 도봉구 관내 가인초, 도봉초, 백운초, 숭미초 등의 돌봄교실의 수가 2020년 77개, 2021년 73개, 2022년 70개로 줄어드는 현황에 대해 지적했다.

또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의 반응이 좋고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은 점에 대해 말하며, 돌봄교실 프로그램 선정 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11월 22일 도봉구청 기획재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대와 동떨어진 관행적인 비효율적인 업무는 과감히 떨쳐 버려야 한다며 시책일몰제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금에 대해서 기금의 특성상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기금 설치 목적의 불명확성, 비계획적인 기금 운용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3일 지속가능발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상근 의원은 2023년도 도봉구청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해서 지속가능발전국이 해체되고 팀으로 축소되는 점에 대해 질의했다.

도봉구는 #지속가능발전 업무가 지방정부의 의무로 규정되기 전부터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며 목적에 부합하고자 조직을 개편하면서 지속가능발전국을 축소하는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이기에 지방정부로서 이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도봉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봉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에 대해 말하며,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도봉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적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공과 민간을 비롯한 도봉구의 곳곳에 누구나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 선두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의원으로서 도봉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하는 본연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