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07.
성북구, 본격 한파 시작에 발맞춰 한파 대응 체계 밝혀
#성북구 (구청장 이승로)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구민을 보호하고 취약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한파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먼저 생활지원사,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445명을 지정하여 #한파 특보 발령 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전화로도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한파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핀다.
또한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순찰반을 편성하여 야간순찰을 실시한다. 주취자 및 질환 노숙인은 응급구호센터, 국·시립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며 시설 이용 거부 노숙인에게는 마스크·손소독제·방한물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인·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는 한파로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구 전역에는 관내 #한파쉼터 30개소를 지정해 취약계층이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대비했으며, 관내 버스 정류장 55개소에 #온열의자 를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취약시설을 대상으로는 소방·전기·가스 관련 시설물 안전점검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실시하고 예상치 못한 재난발생이 없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월 29일 서울 첫 한파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지역 내 한파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히 살피고 적극 대응할 것”이며, “주민과 각 가정에서도 한파 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셔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주변 취약계층 이웃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