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08.


성북구의회 김경이 의원 5분자유발언

장위동 보행환경 개선 촉구

▲김경이 의원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존경하는 43만 성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위 1·2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이 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 의 기회를 주신 오중균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답을 찾아 성북의 미래를 만들고 계시는 이승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장위동 보행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자 5분 자유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적용지침에 따르면 보도와 차도 사이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해야 하며, 보도와 도로경계석인 연석의 높이는 같게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화면에 보이는 구간은 보도와 연석 사이 단차가 존재하여 버스 승하차나 도로 횡단 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차도를 건너갈 때 단차가 있는 연석에 걸려 넘어지거나, 어르신들이 버스에서 내릴 때 연석에 비해 낮은 보도를 인지하지 못하여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단차가 특정 구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장위동 고개부터 장곡초등학교까지 긴 구간에 걸쳐 있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성북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조례 제5조와 성북구 보도포장 관리규칙 제1조 역시 보행자의 안전 중시와 보행 환경 개선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위 구간의 보도와 연석의 높이를 같게 하여, 성북구에서 보행환경이 가장 열악한 장위동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합니다.

​성북구 보행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있어야만, 보행자 중심의 안전 도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장위동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