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08.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이관우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이달 초에 발생한 #성북천 #물고기# 떼죽음 사건에 관하여 5분 자유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성북구민들의 대표 쉼터이자 생태하천인 성북천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심각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성북천 전 구간에 걸쳐 거의 모든 물고기들이 사라졌고, 물만 흐르는 삭막한 하천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하는 이유는 이미 벌어진 재앙 같은 사태에 대한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하여, 관계기관인 성북구청의 강력한 대책 마련과 43만 성북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성북천 물고기 폐사 사건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는 ‘누군가의 악의적인 소행이다’ ‘상류 공사로 인한 오염 물질 유입이다’ 갖가지 풍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경찰과 구청은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하고 오염 물질 유입 여부와 그 경로를 찾고 있지만, 원인 규명이 늦어질수록 주민들 사이에 흉흉한 소문만 이어질 뿐입니다.
구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원인 규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성북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올해의 잘못을 거울삼아 다가오는 계묘년부터는 성북천 물고기 폐사라는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하루 속히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적인 성북천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