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15.


도봉구의회 이강주 의원 ‘청년이라 더 잘 안다!’

“청년정책 등 구정질문 눈길~”

▲이강주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강주 의원(도봉1·2동)이 ‘제322회 정례회 #구정질문 을 통해 현재 도봉구 청년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강주 의원에 따르면 “민선 8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강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청년안전망을 구축할 컨트롤타워로 청년미래과를 신설했다”며 “이에 앞으로 청년미래과에서 도봉구청년들을 위해 보여줄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들에 대한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미래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듣기 위해 구정질문 한 이유다”고 전했다.

▲ 이하 이강주 의원 주요 구정질문

도봉구민의 한사람으로서 부탁드릴 말씀이 있기에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청년이다. 그래서 청년에 관련된 정책과 사업에 매우 관심이 많다. 청년정책에 대해 공부도 제법 열심히 하고 있다. 공부를 하던 중 의문가는 점이 생겼다. 민선 8기가 시작되기 전, 과거! 도봉구청은 청년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도봉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도봉구에 거주했던 청년들로 매년 도봉구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력을 하는데 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인지가 의문이다.

도봉구 2030 청년인구를 이해하기 쉽게 데이터로 살펴보면, 2021년 기준 도봉구 전체인구 감소율은 2019년 대비 4.8%인 반면, 2030 청년인구 감소율은 9.8%로 도봉구 전체인구 감소 비율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감소하여 우리 도봉구 청년층의 유출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또 2021 서울서베이를 살펴본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2030세대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관악구로 39.9%이지만, 도봉구는 25.4%로 25개 자치구 중 23번째인 끝에서 두 번째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왜 우리 도봉구 청년들이 도봉구를 떠나는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도봉구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일자리 분야로는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운영’ △주거 분야의 경우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삶의 질 분야의 경우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 사업’ 청년 1인 가구 범죄예방 생활안전 키드 지원과 같은 사업들이 진행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청년 정책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봉구는 왜! 매년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왜! 감소해 하는지이다.

청년 정책들이 일자리 분야와 실무 경험 확대 등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청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원이 미흡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러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 조직개편안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청년들 위한 업무를 기획하고, 청년안전망을 구축할 컨트롤타위로 청년미래과가 신설된다.

도봉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구청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청년정책에 대한 선제적 이슈 발굴과 홍보 전략을 전담하는 인력도 확보될 것이라 생각하고,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안내와 홍보도 더욱 강화되리라 생각한다.

한편, 이강주 의원은 “매년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왜 감소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좋은 정책과 사업들을 구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청년들이 알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선8기 도봉구청장 오언석 구청장님께 도봉구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도봉구 청년들을 위해 ‘청년미래과’를 신설해 주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