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14.


종암동교회연합회,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에 성탄절 나눔

#성북구 (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교회연합회(회장 종암교회 이호 목사)에서 종암동 내 15개 아파트 단지에 있는 150여 명의 경비원과 미화원을 대상으로 텀블러와 초코파이, 양갱 등 간식, 현금 3만원 등이 들어있는 성탄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성탄 트리 점등식을 대신해 지난해부터 ‘마음의 성탄 트리 점등식’을 하고있는 종암동 교회연합회는 지난해에는 성북구보건소에 나눔을 실천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종암동연합회 는 지역내 교회가 의기투합하여 연합회를 결성, 종교적인 화합,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활동은 종암동 교회연합회의 『마음의 성탄 트리 점등식』과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우리 가까이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종암동 교회연합회 이호 목사는 “우리의 삶 가까이에서 밀접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감사한 분들이지만 현실에선 이분들이 홀대와 멸시를 받는 경우도 있다”면서 “소홀하기 쉬운 우리 이웃들을 찾아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종교기관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우리의 정성이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께 전해지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활동을 하시는 교회연합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생활하면서 당연하게 여기고 소홀히 하기 쉬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이러한 모습이 불씨가 되어 종암동과 성북구 전역에 퍼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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