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15.


성북구, 실외주차장 3개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설치

#성북구 (구청장 이승로)가 지난달 28일에 관내 실외 주차장 3개소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급속충전시설 이 설치된 실외 주차장은 ▲보문동 주민센터, ▲정릉동 공영주차장, ▲성북구보건소 등이다.

성북구는 지난 2월 ‘공중 전기차충전소 인프라 구축 계획’을 세우고, 전기차를 소유한 빌라단독주택 거주민의 충전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많은 여론조사에서 신차 구매 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로 충전소 부족이 언급됐다. 구 관계자는 “올 한 해 성북구 내에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크게 늘었지만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되다 보니 아파트 주민이 아닌 경우 이용이 어려운 불편함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 2대, 50kW 1대로, 충전량 100kW의 경우 듀얼의 DC콤보 타입 충전기로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약 40분 내외로 전기차 배터리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많은 빌라단독주택 거주민의 편의가 기대되는 바다. 요금은 1kW당 347.2원으로 환경부 기준을 적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3년부터는 공공부지뿐 아니라 주유소, 종교시설 등에도 실외 급속충전시설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충전시설 부재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하여 탄소중립 성북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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