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29.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 “노원을 위해 예산 받아냈다”

‘노원구 발전 예산 총 18개 사업 2,380억 원’ 확보

서준오 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노원구 발전 예산 총 18개 사업 2,380억 원을 확보하였다. 주로 주민 숙원사업, 교육 환경 개선사업,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지난 16일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에서 통과되었다.

먼저 서준오 시의원는 2023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가장 큰 성과로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한 것을 내세우고 있다. 2024년도에도 13억 원이 반영되어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구 아파트 58개 단지 75,058세대가 해당된다.

이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아파트 단지 조성기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등 적용으로 주변지역의 통합적 관리 계획 마련 △밀도계획(용적률과 높이계획 등)과 기반시설계획(도로, 공원 등) 등 정비 계획 수립기준 마련 △교통개선대책이 마련된다.

또한,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발전 사업으로는 ▲25년 개통을 목포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비 1,770억 원 ▲서울광장 1.5배 규모의 창동-상계 수변문화공원을 조성을 위한 동부간선도로 구간 지하화와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설치사업비 520억 5천만 원 ▲사고위험이 있던 당현천의 자연석 징검다리를 평면석으로 교체하는 사업비 3억 원 ▲주민 힐링공간인 월계동 우이천 산책로 확장공사 4억 원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와 구민의전당 인근 주민들의 교통 환경개선을 위한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특히, 노원서울대병원 유치를 위한 창동자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 수립 예산도 8억 8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연구 중심 병원을 표방하는 노원서울대병원의 유치는 노원구를 베드타운에서 일자리가 넘치는 바이오클러스터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다.

서 시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개선도 꼼꼼히 챙겼다. ▲학교 앞 차도로 소음피해에 놓여있는 월계동 녹천초와 상계동 노일초의 방음벽 설치비 9억 6천만 원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원청소년센터 수영장 등 시설을 토요일과 일요일에 청소년과 마을 가족에게 실비로 개방하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관 예산도 빠짐없이 챙겼다. ▲중계주공 1단지에 위치한 마들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처음 시행하는 노인중점사업에 3천 2백만 원 ▲중증, 뇌성마비, 시각장애인복지관 3곳에 미니버스 등 차량 3대와 시각장애인 디지털라이프 코디네이터 운영비 등 3억 4천 4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초선 시의원으로 임기 첫해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노원구 발전 예산을 챙긴 서준오 서울시의원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건축을 위한 새로운 노원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예산을 확보한 것이 가장 뜻깊다”고 하며, “살기 좋은 노원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 실현의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