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12.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고시원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

‘창동숨은이웃이음 바로서기 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최영대)는 지난 5일 오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창동숨은이웃이음(이하 창숨이) 바로서기 #컨소시엄 #발대식 ’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고시원 거주 고립 1인 저소득 중장년 가구 대상으로 복지, 식, 건강, 인간, 일자리 각 영역의 ‘회복’을 통해 참여자가 자립 능력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컨소시엄 기반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상준 보건소장 △지역자활센터 이철진 실장 △서울시 50플러스 북부캠퍼스 홍현희 팀장 △식생활교육도봉네트워크 김경란 대표 △도봉구청 지역경제과 차해석 팀장(신경제일자리과)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시원 거주 고립 1인 저소득 중장년 가구(참여자), 도봉구 컨소시엄 기관 6개소(공동 예산) 도봉구 네트워크 기관 20개소(단순 협력) 등이 참여했다.

최영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사업의 주제는 ‘회복’이다. 복지취약계층이었던 고시원 숨은 이웃인 1인 중장년이 각 영역에 있는 복지기관의 전문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능력을 ‘회복’하고, 자립하는 과정을 거쳐 영향력 있는 이웃이 되는 것이다”고 취지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부터 고시원 1인가구 복지력 향상을 위해 원장과 총무를 통해 고시원 1인 숨은 이웃에 사례개입을 시작으로, 2022년 고시원 1인가구 모임 ‘창동숨은이웃이음–창숨이’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고시원 1인 숨은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 이후 2023년은 지역에 있는 전문기관과 힘을 합쳐 당사자에게 질 좋은 서비스 수행과, 발대식을 통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각 영역의 서비스를 활용해, 고시원 1인 중장년이 지역사회에서 회복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시원 고립 당사자의 일상생활능력 향상 ▲고시원 고립 당사자가 밖으로 나오는 계기(환기의 계기) ▲고시원 고립 당사자의 경제적 자립 ▲지역사회 고립 가구 지원체계 구축 등의 사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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