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12.
노원구, 작년 797명이 금연에 성공!
작년 총 797명에게 1억 6천만원 지급, 흡연 단속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
#노원구 (구청장 오승록)가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 환경을 강화하고, 금연의 의지를 가진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금연환경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한 노원구는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금연성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연아파트 인증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에 도전하는 구민들을 위해 클리닉을 통한 금연을 지원하고, 금연 단속을 강화하는 등 금연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금연 을 희망하는 노원구민은 금연클리닉에서 상담을 받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진행한 후 금연 보조제를 제공한다.
노원구 보건소 2층에 마련된 클리닉은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지만 바쁜 직장인을 위해 열린 보건소 운영, 권역별 금연클리닉, 이동 금연 클리닉 등 상담소를 다변화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경우 최대 6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구민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재원은 금연 구역 내 흡연 단속 과태료를 통해 마련한다.
지원금은 #금연클리닉 등록일부터 금연 성공일까지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성공 개월 수에 따라 1년 성공 시 10만 원, 2년 성공 시 20만 원, 3년 성공 시 30만 원을 신청하여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총 6,990명의 구민들이 금연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았으며 이중 2,170명이 클리닉에 등록했다. 총 797명이 금연 도전에 성공하고 약 1억 6천만원을 지급받는 등 금연 지원금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도 좋다.
더불어 구는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효과적인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흡연금지구역 운영과 활발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한천가로공원과 공릉역 및 화랑대역 출구앞을 금연구역으로 추가로 지정해 총 10,760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해왔으며 총 3,193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1월부터는 금연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금연 지도 단속원을 4명 더 선발하고 야간조 2개를 포함해 총 6개 조의 단속반을 운영한다. 또한 2월부터는 우리동네 금연모니터링단을 모집하는 등 구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사업들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해 금연을 결심하지만 정보의 부족이나 의지의 문제로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라며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에 성공하길 원하는 구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의약과 02-2116-4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