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19.
성북구 민족 大명절 앞둔 전통시장, 통큰 이벤트 진행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2023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개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전통시장 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발길을 끌 ‘2023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은 본격 명절 준비가 한창인 16일부터 20일까지로, 성북구 ▲돈암시장, ▲길음시장, ▲돌곶이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장위전통시장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농수산물, 축산물, 과일 등 제수용품 5~10% 할인 판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경품 증정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각 시장의 고객편의센터나 지정된 장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경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우측)이 지난 설 명절 전통시장 상인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시장별로 행사 기간 및 구체적인 혜택 내용은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장 또는 성북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자체 방역 소독실시,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구에서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현장에서 점검, 구민 안전에 신경 쓴다.
박필규 돌곶이시장 상인회 회장은 “명절 준비로 시장을 찾아주시는 주민들을 위해 각종 할인 및 온누리상품권, 경품 지급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장 많이 찾아주시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16일부터는 성북구청장과 시장상인회가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시장에 활기가 돌고 상인과 주민분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계속되는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인데, 계묘년 새해에는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한편 소비자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조치를 완화한다. 계도 및 이동조치 위주의 단속으로 연휴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