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25.


성북구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진정한 생활자치 실현에 성큼

성북구 10개동 주민자치회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77명 위촉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0개동 제2기 주민자치회가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성을 지니며 책임성을 갖고 우리 동네의 문제와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여 결정하여 실행하는 주민 대표기구다.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2018년 시작하여 2021년 성북구 20개 전 동에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하였다. 2023년 현재 주민자치회 위원 약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지역 현장에서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제2기로 출범하는 10개동 주민자치회는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이다. 2021년에 구성되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자치활동을 시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많은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치문화를 더 튼튼하게 다지고 보다 더 생활자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0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번 위촉식에서 10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총 4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의제를 발굴해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개동 제2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성북형 주민자치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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