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25.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통해 복지사각지대 따뜻한 겨울 지원 나서~
‘무지개·산들·창동 어린이집 교사, 성금 기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공립 무지개어린이집(원장 배정인)과 산들어린이집(원장 이영옥), 창동어린이집(원장 유민숙)은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교사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 43만 6천 원 전액을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이번 교사 자선 바자회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어린이집 3개소의 연합 행사로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원장과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갑작스러운 한파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유민숙 창동어린이집 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들의 관심 속에서 따뜻한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이영옥 산들어린이집 원장은 “세 어린이집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배정인 무지개어린이집 원장은 “모두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준 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2년째 도봉구 지역주민과 그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부터 24년 넘게 도봉구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틈새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틈새이웃 발견 및 돌봄관계망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