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26.


성북구 길음1동 주민자치회, 올해 첫 전체회의 열려

지역사회 화합과 지방자치 성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되다

성북구 길음1동(동장 노승채)이 지난 17일 주민자치회(회장 이영리) 전체회의를 열었다.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린 이 날 회의는 성금 전달식으로 시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길음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사회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행사에 참여해 성금 230만원을 성북구에 기탁했다.

이영리 길음1동 주민자치회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다 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작은 정성들을 모으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 같이 살기 좋은 길음1동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에도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에서 성금까지 기부하여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은 2022년 한 해 길음1동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길음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총 16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해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끝으로 2023년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사업 연간 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지방자치 성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이영리 길음1동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길음1동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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