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26.


장위2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

백미 521포 10,420kg 모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5년간 10억 기부협약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장위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종열, 이하 금고)에서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금고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좀도리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금고에서는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521포 10,420kg을 모금하여 전달식을 가졌고, 올해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좀도리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 했고, 그 결과 서울시 전체 최대 모금을 달성하여 총 백미 485포 9,700kg, 현금 환산금액은 2,500여만 원이 모금되었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서울특별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2018년도부터 5년간 총 10억 원을 후원 협력하는 나눔을 실천했으며, 서울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하였으며 본금고도 금년에 130여만 원의 현금을 기부하는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나라 경제가 위기에 빠져 저소득층이 급증하자 경제위기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됐다. 선조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남을 도왔던 정신으로, 성품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모아진 쌀은 장위2동(동장 김용환)주민센터에 기탁되어 금고 임직원과 기부해 준 회원에게 추천받아 관내 노인정 및 단체, 불우이웃에게 약 305포가 전달되며 180포는 장위2동주민센터에 전달하여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예정이다.

이 좀도리운동을 전개한 한종열 이사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모금에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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