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2. 08.


성북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열려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준비한 오곡밥 50세트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

성북동 주민자치회, 함께 윷놀이하며 주민 친목과 화합 다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행사가 열렸다.

월곡1동(동장 서병철)에서 지난 2일 ‘행복한 월곡대보름 오곡나눔’행사가 있었다.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오곡밥 및 보름나물 50세트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및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랑의 단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병철 월곡1동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경제적 어려움 계속되는 가운데도 어려운 주민들을 잊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는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북동(동장 이은창)에서 지난 2일 ‘2023년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북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성북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하여 주민 및 성북동 여려 직능단체가 참여하였으며, 먹거리와 시상품은 지역 상인들과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3년 만에 다시 열린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도 모처럼 참여했다. 반가운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은창 성북동장은 “이번 윷놀이 대회가 주민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한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성북구 곳곳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전해져 더욱 행복한 성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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