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2. 15.
성북구, 각종 손해보험으로 구민생활 탄탄 보장
▲성북구민안전보험 ▲도로재정보증보험 ▲자전거단체보험 ▲풍수해보험 ▲서울시민안전보험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각종 사고 피해로부터 구민 삶을 지키고자 분야별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구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성북구민안전보험’을 비롯, 성북구도로시설물하자 사고에 대한 ‘도로재정보증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 등을 통해 갑작스러운 피해에 대해 빈틈없이 보상하고 빠른 일상복귀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시행된 ‘성북구민안전보험’은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3년 이내 사고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2023년 1월까지 물놀이사망 등 총 17건의 사고에 대해 보상, 총 4천9백만원을 구민에게 지급했다. 실제로 한 가정에서 화상수술비를 지원받고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인사를 구에 전하기도 했다. 올해는 가스사고, 물놀이사망, 화상 수술비,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치료비에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를 추가로 신설했다. 보장 항목에 따라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부쩍 늘어난 자전거 이용에 따른 사고에 대해서도 구민을 보호하는 ‘자전거 보험’도 시행한다.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보행 중 자전거로 인한 사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단체보험이다.
도로시설물 파손 등의 사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도로시설물 재정보증보험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태풍,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구민의 재산 피해를 경감해주는 풍수해 보험도 시행하고 있다. 정부에서 최대 70% 이상을 지원하며 소유주 등이 가입하는 보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3자 기부 등을 통한 무료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사회재난 및 자연재해 사망 등 10개 항목에 대해서 성북구민 안전보험과 중복되지 않는 ‘서울시민안전보험’을 실시하고 있어서 이 또한 성북구민이라면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별도로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 및 물가 상승 등 모든 구민이 어려운 시기인데, 각종 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성북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보험을 널리 알려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민 안전보험과 관련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성북구민안전보험’ 사이트 및 담당 부서,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