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2. 22.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 ‘찐이야~ 찐 의장이 나타났다’

“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의회 만들 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에 유독 관심을 보이고, 진정한 일꾼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의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봉구의회 수장 강신만 의장, 주민의 일이라면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성격에 주민들은 강 의장을 ‘찐(진짜 줄임말) 구의원, 찐 민원해결사’로 부른다.

특히, 강신만 의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소임과 사명을 다해 기본에 충실한 지방의회의 기능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데에 역점을 둬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의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의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해 겸허한 자세로 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강 의장의 바람대로 ‘주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부지런한 의회가 되겠다’는 그의 약속을 바탕으로 도봉구의회는 주민과의 만남이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 2022년 소회에 대해 말한다면?

지난 제8대 후반기 부의장에 이어 제9대 전반기 의장의 자리에 앉기까지, 3선의원으로 의회에 자리매김하기까지 여러 의원들과 구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지방자치의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 정책환경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 위상, 역할과 책임성도 커졌다.

우리 의회는 9대 개원 후 의원들이 의정 수행에 어려움 없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역량강화에 힘을 쏟았다. 앞으로 주민의 삶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능력있는 의원, 일 잘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주민의 시선으로 보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 새해 도봉구 주요 현안은 무엇인가?

재건축 및 재개발 통한 낙후 환경 개선, 고도제한 완화,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GTX-C 도봉구간 지하화 등 교통편의 증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경영활동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실무형 청년인턴십 등 청년들의 사회인으로 도약 기반 지원 같은 많은 현안들이 산재되어 있다.

주민생활 안전망 구축과 지역균형발전, 민생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구정목표로 출발하는 2023년, 집행부과 의회가 공동목표 앞에서 원팀으로 목표치를 달성해 나가겠다.

▲ 올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지방의회는 정책결정, 의제형성, 행정감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 의결기관으로서의 책무 이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이 바른 길을 가는지를 견제하는 역할이라고 본다. 집행부의 구정목표에 적합한 정책수행과 사업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이 되고 있는지, 주민들의 정책수요를 제대로 반영해 내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해 주는 역할 즉, 나침반 역할을 함으로써 행정력 낭비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향상된 의원 역량과 증원된 정책지원 인력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촘촘한 감시와 견제로 본연의 책무수행에 집중하며, 균형과 협치를 이루는 조화로운 협력관계를 도모해 나가겠다.

▲ 새해 의회의 역점 추진과제가 있다면?

2022년 1월 13일자로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권한이 주어져 집행부로부터 온전한 독립체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의원과 의회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의회의 본연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원 연구단체와 의정활동에 적극적 지원과 투자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및 과감한 정책제언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2.0 시대에 걸맞는 역량으로 도봉구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새해를 맞아 구민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주민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온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주민을 위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다니며 도봉구를 활보하겠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항상 구민의 목소리에 발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언제든 목소리를 내어 주시길 바란다. 주민의 쓴소리도 언제든 달게 들을 것이다. 많은 격려와 기대에 부응토록 주민에게 신뢰를 얻고 주민을 감동시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한편, 제9대 도봉구의회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도봉구의회는 9대 초반 의원들 간에 서로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불협화음보다는 정책에 대한 토론으로 그간의 일정을 꾸리며, 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한 낙후 환경 개선, 고도제한 완화, 주거환경 개선, GTX-C 도봉구간 지하화 등에 대해 도봉구의원들의 목소리는 일관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그만큼 강신만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구정목표에 적합한 정책수행과 사업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이 되고 있는지, 주민들의 정책수요를 제대로 반영해 내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특히, 강신만 의장은 공식 의회 일정이 끝나면 평의원 시절 타고 다니던 낡은 자전거를 타고 도봉구의회 의장이 아닌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의 곁에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듣기 위해 방학1·2동 곳곳을 누비고 있다.

빨간 양말에 빨간 넥타이, 항상 자신이 속해 있는 당의 색깔을 표하고 본회의 의장석에 올라서고 있는 강신만 의장. 크고 작은 사안에 대해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원만하게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금, 여·야와 탁산공론(卓上空論)을 떠나, 강 의장의 중재와 양보를 통해 도봉구 현안과 민원사항을 차분하게 해결해 나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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