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자연과 인간의 공존 탄소 줄이기 현장 접목

㈜고려진공안전과 함께 생태전환교육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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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2023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체계화를 위해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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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은 지난 16일 오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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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업무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내 자원선순환 활동 및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생활 전반에서 소비되는 페트병을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페트제로’ 캠페인이 학교 내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원 재활용, 분리수거 등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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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은 북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페트제로 캠페인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 희망 학교에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돕는 캠페인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진공안전은 학생들이 진행하는 생태전환프로젝트와 페트제로 캠페인이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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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생태전환교육은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실천되었다. 이를 보다 발전시키고자 북부교육지원청은 올 한 해 보다 체계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고, 특히 ‘학생 중심, 프로젝트 중심, 지역과 함께’라는 중점 목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배움이 삶과 통합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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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함께 진행할 북부 생태전환프로젝트 속에 다양한 자원선순환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페트제로 캠페인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배움이 학생들의 삶과 통합되는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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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업무협약식 과정은 기존과 달리 현수막과 일회용품이 없고 종이 인쇄물을 최소화한 가운데 이루어졌는데, 이는 생태전환교육 실천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조직문화개선 노력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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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백해룡 교육장은 “앞으로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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