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03.


생명의 전화,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지원

2023년 지역밀착형 민관협력 통합 사업설명회 열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은 지난달 21일 월곡1·종암·보문·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센터, 성북구청 복지정책과를 초청하여 ‘2023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민관협력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2022년부터 동별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활동이 시작되었고, 올해부터는 연초 지역 4곳의 거점 동과 통합설명회를 개최하여 성북구청,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상호 이해를 돕고 촘촘한 민관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나 간담회를 진행하여 ‘지역에 더 가까이, 지역 어디나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거점 동별로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마을의 문제나 이슈를 인식하고 주민들과 함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은 “올 한해 주민들과 함께 관계의 단절로 주거, 건강, 생계 등의 문제에 놓인 소외 이웃을 지원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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