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03.
장위1동 새마을금고, 제48차 대의원정기총회 개최
조합원 최대 8% 배당, 자산 830억, 전년대비 약 20%가 증가하는 성과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장위1동새마을금고(이사장 맹양수)에서는 지난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장위1동주민센터에서 제48차 대의원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48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는 연말결산(안)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일부개정정관(안) 승인의 건, 임원선거규약 제1안 일부개정규약(안) 승인의 건, 대의원선거규약 제1안 일부개정규약(안) 승인의 건, 법인등기사항 일부변경의 건 총6개 안건을 처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제48차 정기 총회를 맞아 자리를 찾은 외빈은 이승로 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민병웅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김태수 시의원, 진선아·김경이 구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모든 것을 잘 이겨내고 반석 위에 올려놓은 맹양수 이사장과 임직원, 대의원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맹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금고 자산이 830억으로 늘어나며 전년대비 약 20%가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조합원들이 내는 출자금에 2022년 출자금 배당률이 8%가 되어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릴 수 있었다. 노력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250만 원의 규모로 1인당 50만 원씩 총 5명의 중·고, 대학생에게 전달하였다. 금고에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66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총 22,95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맹양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 우리 금고는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지역사회 발전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장위1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40년이 넘도록 장위동 지역의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기까지 맹양수 이사장과 조합원, 임직원들의 노력이 한몫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선진 금융경영 마인드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2022년도에도 금고에서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지역사회 기부 등 사회적 환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무더위 쉼터 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누구든, 언제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금융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