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15.
서울전역 학생 모집하고 AI교육을 선도하는 중현초등학교
‘앞으로 3년간 서울형 작은학교 선정 및 운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관내 중현초등학교가 2023. 3. 1 ~ 2026. 2. 28.까지 3년간 제3기 서울형 작은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번 ‘서울형 작은학교’는 2017년에 서울시교육청에서 도입한 정책으로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학교가 겪고 있는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히, 중현초등학교는 특색있는 사업 계획을 토대로 높은 경쟁율을 뚫고 제3기 운영학교에 선정되었으며, 그에 따라 원하는 학생 누구나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을 허용하는 ‘서울전역 통학구역’ 운영이 가능하고, AI교육 선도학교로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시하며, 국제 공동 수업 실시로 영어교육 및 글로벌 문화 교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학급당 인원이 적어 교사의 학생 맞춤형지도가 가능하다는 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작은 학교만의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등 교육과정 운영상 장점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중현초등학교가 ‘지성·감성·인성을 키우는 창의적인 중현어린이’를 교육목표로 기초 기본 강화교육, 문예체 활성화 교육, 글로벌 미래교육 등 특색 사업을 활성화하여 더 많은 학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청 및 주민센터에 학교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서울전역 통학구역’를 강조하며 지역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해룡 교육장은 “서울중현초등학교가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