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22.
노원구의회,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 16일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경태 의원, 부위원장에 강금희, 배준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친환경차 수요 대비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민이 어려움 없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제시하여 구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특위는 전기차 충전소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자료를 수집한 후 현장 방문과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확대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경태 위원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여 특히 주변이 녹지 환경으로 둘러쌓인 노원구는 선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의 확대가 절실이다. 특위 활동을 통해 노원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3년 8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위원회 위원으로는 강금희·배준경·손명영·유웅상·정영기·조윤도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