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실버대학 입학식 성황리에 가져

다양한 문화도 체험하고, 배움의 아쉬움과 궁금한 것들 채우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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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성북실버대학(대표 유근형)에서는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4일(화) 오후 2시 입학식을 개최했다. 성북실버대학은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실버대학이다.

매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 단위의 교육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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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을 줌으로 진행되었던 성북실버대학이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입학식은 모든 구성원의 기대 속에 시작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마인드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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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실버대학 홍보영상 ▲색소폰연주 ▲환영사 및 축사 ▲초청가수 공연 ▲ 실버댄스 ▲해금 ▲마인드강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북실버대학 학생과 교사가 준비한 댄스의 공연은 열띤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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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영상으로 축하를 해주었고, 그 외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주셔서 축사와 자리를 빛내주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실버대학 수업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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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에 살고 있는 한 참가자는 “최고의 입학식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초대해 줘서 고맙다. 다음에는 친구들 데리고 오겠다.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실버 교사들의 수고가 느껴져서 감사하다. 계속 초청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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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입학식에 참가해서 입학원서를 신청한 어르신들은 총 150명에 달한다. 이들은 1년 단위의 교육 일정을 통하여 노년의 삶을 보다 더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대학에서는 행복한 마인드 강연을 주제로 흥겹고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수업한다. 또한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배움의 아쉬움과 궁금한 것들을 풀어 드릴 도전하는 배움의 장을 열어 드릴 계획이다. 노년에 잊지 못할 추억에 남을 체험여행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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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실버대학과 연결되어 마음에 행복한 꽃이 피길 바라는 분들은 [모집대상: 65세 이상 남,녀 누구나 / 강좌선택 : 미술, 노래, 댄스교실 / 특별활동: 마인드 강연, 실버캠프, 현장체험학습 / 수업: 매주 화요일 2시부터 / 문의 및 상담: 010-4783-251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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