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05.


도봉구 ‘2023년 우이천 빛 축제’ 성황리 개최

“벚꽃과 빛이 하나가 되는 순간~ ‘5만 명 이상 시민들 찾았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벚꽃과 빛이 하나되는 순간을 지난 3월 30일부터~4월 5일까지 1주일간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2023년 우이천 빛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감이 즐거운 벚꽃길 야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LED 빛 조형물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빛과 꽃, 음악이 함께하는 ‘우이천 빛 축제’는 우이천 일대를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표현한 ▲LED 빛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벚꽃나무를 비추는 조명을 통해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도록 한 ▲벚꽃야행길, 지역예술인과 지역 주민, 학생, 어린이 등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빛 조형물로 대규모로 꾸며졌다.

먼저 축제 3일째인 4월 1일 오후 7시에는 우이천 수변무대에서 점등 퍼포먼스, 가수 ‘조항조’와 비보이댄스 공연 및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했으며, 한 해의 소망을 비는 소원꽃주머니 매달기, 도봉산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하여 관람객의 오감 만족을 이끌어내어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점등식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천을 수놓은 빛들이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고,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다 마음껏 축제를 즐겨달라. 특히 안전사고예방에 서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강철웅 도봉구의회 부의장은 “오랜만에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축제를 화려하게 같이 즐기는 시간을 가져 행복하다”며 “도봉구의회는 여러분들이 즐기고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구의원 14명의 의원들이 함께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은 “경제가 힘든데, 힘들어도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창동상계 신경제지구 중심으로 도봉의 미래를 만드는데 여야가 똘똘 뭉쳐서 함께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은 “도봉구의 스타는 바로 이 벚꽃 우이천 축제가 아닌가 싶다.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안전이 제일 중요해 보인다 한 분도 다치지 말고 축제를 즐기고 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정의당 윤호 도봉구위원장은 “빛나는 빛보다 그다음에 벚꽃보다 더 활짝 웃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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