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05.


도봉구, ‘산사태 예방사업’ 우기 전 완료 추진

산사태 예방사업 전(왼쪽), 산사태 예방사업 후(오른쪽)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우기 전(6월)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산사태 취약지역 1개소(쌍문동 산79번지)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방학동 산27-2번지 등 3개소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기 전(6월)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미리 실시설계를 착수해 주민 설명회 및 주민의견 수렴, 설계심의 등을 완료했고 올해 3월 초 시설공사를 발주하여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다.

사방사업은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방댐 1개소(방학동 산27-2번지 일대), 계류보전 2개소(도봉동 산6-7번지 일대) 등 사업 대상지인 산지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공법을 도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과도한 규모의 사방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조사 및 분석과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시급한 부분에만 적정 규모의 시설을 적기에 설치해 자연과 조화로운 사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산사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 및 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집중 추진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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