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05.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 “도봉굿의회, 도별이~”
‘전국 최초 기초의회 상징물 조례 제정!’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쌍문1·3동, 창2·3동)이 대표발의한 ‘도봉구의회 상징물 조례’가 지난달 23일 도봉구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서울시 도봉구의회 상징물 조례’는 도봉구의회 상징물의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기초의회 상징물 조례로는 전국 최초이다.
도봉구의회는 의회 공식 브랜드인 ‘도봉굿의회’와 캐릭터인 ‘도별이’를 비예산 자체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러한 상징물의 관리와 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굿의회’는 기존 의회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표현하여 의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제작되었다. 또한 도봉의 별이 되어 도봉구민의 삶의 구석구석을 환하게 비추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도별이’ 캐릭터는 의정활동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지역 주민과 친근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타 의회와 차별화한 홍보 전략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2년간 지방의회는 대의민주주의의 실현의 주체로서 법과 제도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스스로 자치법규 입법과 집행기관의 견제 및 감시 등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20년 지방의회의 기능과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뤄내는 등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제9대 도봉구의회는 젊고 유능한 의원들이 선출되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의원으로서 생활 밀착형 조례 발의는 물론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모범적으로 공부하는 의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대해 박상근 의원은 “전국 최초인 도봉구의회 상징물 조례는 의회 상징물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도봉구 주민을 대표하는 도봉구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구민분들과 가까이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도봉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