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26.


강북문화원-진조크루, ‘MOU 체결’

“강북구 문화예술 향상과 브레이킹 저변 확대 위해 손잡았다!”

▲업무 협약 후 (왼쪽부터) 김명희 의원, 황정희 원장, 이승진 실장, 정초립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과 진조크루(대표 김헌준)는 지난 18일 강북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강북구 문화예술 향상과 브레이킹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황정희 원장과 이승진 실장이 대리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의 문화예술 삶의 질 향상과 ‘브레이킹’(비보잉, 힙합댄스를 특징짓는 춤의 일종)의 저변 확대를 상호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날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원과 정초립 의원이 참석해 의회차원에서도 많은 협조를 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협약서에 따르면 먼저 ▲진조크루는 강북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브레이킹’ 수업을 제공하게 되며, 이에 ▲강북문화원은 ‘브레이킹’ 수업을 지역 내 홍보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을 양기관은 협약했다.

특히, 위 사업은 강북문화원에서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을 받아 ‘2023년 생활예술활성화 지원사업’(공공분야-문화기관협약형)을 시범운영하게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문화원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강북구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망이다.

황정희 원장은 “그동안 강북구 문화 소외계층을 줄이고, 문화예술 삶의 질 향상 등을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맞춤형 문화정책 설계로 모든 강북구민들이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매력도시 강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세계 유일한 그랜드슬램 달성 세계 랭킹 1위 비보이 팀이다. 현재는 세계대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비보이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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