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26.
성북구, 돈암2동 소외계층 이웃 살피는 ‘흥천사’
성북구 소재 흥천사가 지난 12일 돈암2동주민센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쌀 10kg 10포를 전달했다.
흥천사는 도심 속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600년 역사의 고찰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돌보며 묵묵히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흥천사는 아동에서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4천만 원씩 10년째 기부하고 있으며 돈암2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에게 매주 1회 식사 지원 및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쌀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월 23일 오전 10시 흥천사에서 ‘어르신 효잔치’를 열어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떡, 과일, 생필품 등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를 나눌 예정이다.
돈암2동주민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정서적 위안과 함께 후원을 아끼지 않는 흥천사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더욱 살기 좋은 돈암2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