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26.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발빠른 현장 의정 펼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혜란)는 지난 17일, 제325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 첫째날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와 ‘창동 메이커스페이스’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혜란 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은정 부위원장, 박상근·안병건·이강주·이성민·황수빈 의원 등 7명 위원이 제3차 행정기획위원회에 상정된 ‘창동 메이커스페이스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안건 처리를 위해 관련시설 운영현황 전반을 살피고자 진행됐다.

먼저 방문한 창동모퉁이63 2층에 위치한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는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직영으로 운영하며 서울시 공모 선정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용 공간을 조성, 미디어 특화 공간의 장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위원들은 시설 라운딩 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참여도나 프로그램 운영결과 등에 대한 질문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이어 같은 건물 4층에 위치한 ‘창동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센터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 시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가상코딩, RC카 메이킹 프로그램 및 메이커 장비(3D프린터 등)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위원들은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체험해 보며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 사업, 창업활동 활용방안 등 구체적인 질의와 주민 실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 당부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강혜란 행정기획위원장은 “이번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