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26.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시책 연구모임 첫 회의 개최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성북구 기후변화 대응 시책 연구모임」이 성북구의회 제4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성북구 기후변화 대응 시책 연구모임」은 지구 기후변화에 대한 국내 및 해외의 최신 사례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성북구에 특화된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이인순 의원을 대표로 강수진(간사)·임태근·임현주·진선아·고영옥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지구 기후가 변화하여, 매년 폭염과 한파 등으로 인한 재난 취약 계층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성북구 기후변화 대응 시책 연구모임」은 자치구 차원에서 기후변화의 최신 사례를 함께 공부하고 단순한 연구가 아닌 자치 입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서「성북구 기후변화 대응 시책 연구모임」은 8개월간 진행될 연구모임의 연구목적과 연구내용, 그리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 나아가 대표의원이 일방적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기존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첫 모임 안건으로 ‘연구용역업체심사 및 선정’을 상정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성북구 기후변화 대응 시책 연구모임」은 향후 전문가 초청 강의와 현장 방문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활용하여 기후변화의 원인과 실제 하는 문제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선진 대응 정책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인순 의원은 “기후변화는 생태학적·사회경제학적으로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구민들의 일상에도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하다”라고 밝히며 “기후변화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능력 강화를 위해 구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북구 기후변화 대응 시책 연구모임」은 이날 개최한 첫 회의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성북구에 적합한 대안을 모색하고, 향후 이와 관련 있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