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27.


강북구, ‘2023년 강북구 장학생’ 4개 분야 76명 모집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의 고등학생, 대학생의 학업 증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도 강북구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47명 등 총 76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3년 4월 24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한 주민 또는 주민의 자녀다. 올해 국가나 타 지자체, 단체·학교·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제외되나, 대학생인 경우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으로, 구는 생활지원 성격의 학업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선발분야는 복지, 우등, 유공, 강북희망 총 4개다. ‘복지’ 분야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47명이다.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대상이다.

‘우등’ 분야 모집 인원은 고등학생 3명이다. 입학성적 또는 직전 학기 재학 중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상위 20% 이내며,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유공’ 분야 모집 인원은 3명이다. 대상은 강북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 종사자 중 1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고등학생 자녀다.

‘강북희망’ 분야 모집 인원은 11명으로, 선행·효행활동·사회봉사활동·대회수상 등 특별한 공적으로 소속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1일(월)부터 26일(금)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격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실태조사,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 학적사항 등을 확인한 후 6월 말에 선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지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학금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미래사회를 위한 준비와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