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27.
본지 4월 26일 성북구의회 박영섭 의원
구정질문 보도에 대한 성북구청 입장 전해와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지난 4월 26일 본지 11면에 ‘성북구의회 박영섭 의원 성북구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대행업체 선정 문제’ 구정질문에 대해 성북구청에서 입장 문을 전달해 왔다.
박영섭 의원이 제기한 재활용쓰레기 선별장 운영업체 선정과 운영비 과다지출에 따른 문제제기와 관련 구민들이 궁금해 하는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 인접 타구에 비해 재활용쓰레기 처리 단가가 높은 이유? 두 번째, 업체 선정에 대한 적절성과 절차는 정당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첫 번째, 인접구인 서울시 중구와 비교 우리 구 단가가 높은 이유에 대해 성북구청에서는 ‘사무용 상가가 많은 지역인 중구의 경우 혼합 재활용쓰레기가 적은 편으로 상주중인 근로인력이 23명이고 우리 구는 주택가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혼합 재활용쓰레기가 많아 상주 근무인원이 34명으로 인건비가 더 많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두 번째 제안서를 제출한 6개 업체 중 A업체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방계약법에 따른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한 사항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6개 업체 중 제안서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평가부문은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로 이뤄지며 기술능력평가는 정량적 평가분야(수행경험, 경영상태 등), 정성적 평가분야(선별장 운영 및 성상이해, 품목확대 및 선별율, 재활용 판매수익 증대 등)을 고려해 업체를 선정하는 절차를 거쳤다’고 선정방식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했다.